연말 맹추위 시작, 서울 기온 급락·1월 1일 전국 날씨 정리

 

올해도 어느덧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강한 한파가 예고되면서 건강과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해맞이나 외출 계획이 있다면 보온 대비는 필수입니다.

2026 1월1일 날씨 예보

* 내일 서울 아침 기온 영하 3도… 기온 급락

내일(30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3도까지 떨어지며, 오늘보다 약 7도나 급격히 하락하겠습니다.
찬 북서풍이 불어들면서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더 낮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연말연시 맹추위…영하 10도 안팎 한파

연말부터 새해 초까지는 영하 10도 안팎의 매서운 한파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올해 마지막 날인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며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 두꺼운 외투, 장갑, 목도리 필수
• 장시간 야외 활동은 최소화
• 핫팩 등 방한 용품 준비

 

* 동해안 대기 건조…화재 위험 주의

당분간 차고 건조한 북서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메말라 있습니다.
동쪽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산불·주택 화재 등 화재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미세먼지 소식｜서쪽부터 대기질 개선

찬 북서풍의 영향으로 내일부터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질이 점차 개선되겠습니다.
다만 날씨가 추워지는 만큼 호흡기 건강 관리에는 계속 신경 써야겠습니다.

 

* 1월 1일 날씨｜호남·제주 눈, 전국 대체로 맑음

새해 첫날인 1월 1일에는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 눈 소식이 있겠고,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해맞이를 계획하신 분들은 눈길·결빙 구간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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